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아 사랑아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 홍승희([[황선희]])[* [[싸인(드라마)|싸인]]에서 [[사이코패스#s-1]] [[강서연(싸인)|강서연]]으로 알려진 바로 그 배우이다.] [[만악의 근원]] 혹은 [[엄친딸]]. 쌍둥이--로 알려진-- 만복당 한약방집 자매의 첫째. 서울대에 합격할 정도로 우등생인데다 엮이는 남자들마다 홀릴 정도의 미녀. 게다가 성격마저 바르고 고와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남편에게 희생한다. 유일한 문제는 부모님의 친딸이 아니라 누군가 집 앞에 버리고 간 아이였다는 점. 하지만 업둥이라 해서 딱히 구박받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집안의 효녀로 사랑받고 자란다.--사실 양부가 아니라 친부였던 탓도 있고...-- 원래 고향에서 알고 지내던 동네 오빠이자 서울대생 강태범과 미묘한 사이였으나, 대학에 입학한 뒤 강태범의 친구인 박노경 검사와 점점 엮이게 된다. 한편, 서울에 올라와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취업한 전통 염색집 사장이 알고보니 친모. 이후 박검사와 결혼하네 마네 하는 사이가 된다. 학생 신분이라 처음에는 집안의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허락받는데 성공. 하지만 사돈끼리의 상견례장에서 친아버지와 친어머니가 마주치게 되어 극심한 반대에 부딪치게 된다. 결국 승희 본인도 친모가 누구인지 알게 되어 박 검사와의 결혼을 포기한다. 그런데 마침 강태범이 이 기회를 노리고 적극적으로 구애한데다가, 승희 역시 태범이가 [[PTSD]]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깝게 여겨 결혼하게 된다. 결혼한 후에는 한때나마 사랑했던 박 검사에게 매몰차게 대하고, 범죄자인 남편을 물불 안 가리고 감싸주며 사실상 공범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계속하는데, 동시에 자기의 비밀을 남편에게 밝히지 않고 쓸데없이 의심을 삼으로써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당연히 나중에는 해피엔딩 해피엔딩. 최종화에서 마취 과민반응으로 한동안 깨어나지 못해 생명이 위급한 상태까지 갔지만 동생의 언니라는 말 한마디에 바로 깨어난다. [[복희 누나]]에서 주인공인 한복희([[장미인애]])가 국어책읽기대사로 [[복희 누나]]에서 최대구멍이라고 평가받았던 것에 비하면 꽤 호연을 펼쳤다는 평가. * 홍승아([[송채윤(작가)|송민정]]) --못된 년이라는 평가와 귀엽다는 평가 사이를 오락가락.-- 만복당 한약방집 쌍둥이 둘째딸. 후일 ‘한애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언니와는 다르게 동네에서 소문난 왈가닥인데다 공부도 영 시원치않아 [[고등학교]] 입시에 떨어져 학업을 중단한다. 이후 [[연예인]]을 꿈꾸는 [[백수]]가 되었다. 사실 알고보면 [[츤데레|속마음은 착하고 알게모르게 언니도 아끼는데]] 워낙 어렸을 때부터 비교되다 보니 삐뚤어진 것. ~~사실 따지고 보면 아버지가 만악의 근원.~~ 쌍둥이 자매 중 한 사람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게 본인이라고 지레짐작하여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상경하여 버스 안내양, 요정가수를 전전하다 미스코리아 본선까지 진출. 마침내 유명 배우가 된다. 이렇게 고생하는 동안 마음의 위안이 됐던 남자가 바로 검사 박노경, 언니의 남자. 그런데 막상 언니와 박검사가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고나선 깔끔하게 포기. --역시 츤데레.-- 그리고 언니가 박검사와 깨지고 태범과 깨진 뒤엔 다시 박검사와 잘 되보려고 시도. 이러는 과정에서 캐릭터가 이랬다 저랬다 하다 보니 시청자들의 반응도 도대체 이 여자를 미워해야 하는 건지 좋아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평가. 전체적으로 나이드신 분들은 싫어하고, 젊은 사람들은 현실적인 캐릭터로 보아 좋아하는 듯하다. 174화에서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려는 연예부 기자때문에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갖고 배우로서 은퇴하고, 언니 승희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반성의 눈물을 쏟으며 언니에 대한 애정을 왕창 드러내고 언니라는 호칭을 드디어 사용한다. 최종화에서는 배우로서의 한애리는 은퇴하였지만 신인 모델 홍승아로 연예계에 우회 복귀(...)하게된다. 사실 드라마 후반부에 갈등의 초점이 삼각 관계보다는 출생의 비밀 쪽에 맞춰진 까닭에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었다. 박검사와 이어지기는 커녕, 출생의 비밀을 이사람 저사람에게 퍼트리는 [[셔틀]] 노릇을 하다 드라마가 끝나버린다. 송민정은 이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일부러 70년대 음악을 들으며 오디션 보는 장면을 위해 혼자 연습하기도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박노경([[오창석(배우)|오창석]]) 명주의 의붓아들. '''잘 생긴 엘리트 검사, 그리고 효자.''' 이것만으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방영 기간 내내 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 남자 주인공이고 비중도 크지만 너무 전형적인 캐릭터라 특별히 설명할 사항이 적은 편. 승희와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상견례 뒤 갑자기 장인이 반대하고 나서자 멘붕하게 된다. 그러다가 진실의 일부를 알게 되는데, 비록 양모이긴해도 홀몸으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가 장인 될 분과 한때 살림을 차렸던 관계라는 것. 결국 이로 인해 결혼이 깨진걸로 모자라 승희까지 빼앗긴다. 게다가 적극적이었던 승아와도 잘되지는 못하는데 이런 상황이 드라마 끝날 때까지 변함이 없었다. 결국 어머니를 통해 승희가 최명주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강태범에게 알려주며 좋은 오빠로서 남기로 한다. 최종화에서 동생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며 [[시스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드라마 초중반 전개만 보고 당연히 노경-승희 커플이 이루어지거나, 여차하면 승아와 이어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드라마를 시청했다. 한참 압력에 굴하지 않는 정의의 검사 같은 분위기로 강태범과 갈등 관계를 쌓아가는 클라이막스 전개가 전파를 타고 있던 와중에, 현실에서는 연이어 검찰 비리[* 2012년 11월 당시로서는 대한민국 검사 역사상 최대급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불리던 비리 혐의로 인해 부장검사급 검사가 조사를 받는등 검사 비리 문제로 한동안 나라가 시끄러운 시기였다.]가 터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그 내용에 쓴웃을 짓기도 했다. * 강태범([[김산호(배우)|김산호]]) 소망병원 집 식모인 김말년의 외아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아버지는 머슴이었고 어머니는 식모였던 탓에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갔다. 이후 극이 진행되면서 평화건설에 취직, 촉망받는 엘리트 사원이 된다. 드라마 시작하자마자 승희를 보고 한눈에 반하지만, 초반엔 멘토 역할만 할뿐 사랑을 고백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절친한 친구 박검사와 승희가 사랑에 빠지자 절망한 탓에 베트남 건설작업에 자원하는데 작업현장이 포격당하는 바람에 [[PTSD]] 증세에 빠지게 된다. 이후 사람이 달라져, 성공에 집착하고 냉혹한 성격이 된다.--물론 배우의 연기력때문에 냉혹한 모습은 잘 안나온다-- 그리고 승희와 박검사의 결혼이 깨졌다는 것을 알고 바로 승희에게 구애,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PTSD 탓으로 승희에 대한 의심에 시달렸고, 자진해서 각종 건설 인허가 비리를 주도하고 정치자금에 손을 댄 탓에 친구였던 박검사에 의해 수배받는 신세가 된다. 이후 승희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승희가 친모를 위해 신장 이식수술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가 부인을 말리면서 부인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 후 병원에서 노경에게 자수를 하며 구속되었으나 1년만에 가석방. 어쨌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희가 태범과 이혼하고 노경과 재결합하리라 예상하였으나 의외로 마지막회에서는 도로 부부 사이가 좋아져 결과적으로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가석방 후 홍승희 모녀의 공방 합동 전시회에 나타난다. 초반 모습만 보면 도저히 후반부의 [[최종보스]] 비스무리한 존재가 될거라 상상이 안가는 캐릭터였다. 어찌보면 악당이 없으면 전개가 막히는 한국 아침 드라마의 병폐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